제네시스 GV80 첨단기능
2020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신차. 자동차매니아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첫 SUV GV80이 출시와 함께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공개가 되고 선계약이 들어가자마자 1만 5천대가량의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계약의 행렬은 지속되고 있어서 포스팅이 진행되는 2020년 1월21일 현재 2만대가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올해 판매 목표로 세웠던 2만4천대는 무난하게 돌파할거로 보입니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들에는 수많은 실물 인증글과 함께 계약성사에 대한 자랑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출고가는 5천만원 후반에서 6천만원 초반대 사이였지만 6,580만원부터 으로 예상치보다 상향적용되어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습니다. 풀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9천만원까지 차량가격이 형성되다 보니 굳이 GV80을 구매해야 하나 하는 성토도 나왔지만 계약수치가 이 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였는지 바로미터가 되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는 그동안 GV80만을 고대하던 예비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더해지는 최첨단 테크놀러지에 그야말로 환호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첨단 테크놀러지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첨단기술들은 실내에서 적용된 사양들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익스테리어적 요소들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갈께요.
제네시스 통합컨트롤러
이미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보셨을 수도 있으실텐데요. GV80에 첫 적용된 통합 컨트롤러 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적지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하려면 키패드를 일일이 치거나 음성인식기능을 통해 설정하는게 보편적이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음성인식기술의 비정확도로 인해 불편하거나 답답해하신적들이 있으실거에요. 제네시스에 적용된 통합 컨트롤러는 사진에서처럼 필기인식 조작계에 글씨를 쓰면 목적지 설정부터 전화까지 걸 수 있다고 합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R내비게이션
14.5인치의 시안성 높은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확연히 눈에 들어오며, 정말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도로의 모습을 이용한 AR내비게이션 기능이 실현되어 길 안내 시 현재 주행중인 도로의 영상을 통해 그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전용 카페이
요즘은 삼성페이처럼 스마트폰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지만 혹여라도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분실했을 경우 주유등에 불이라도 들어오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곤혹스러운 상황에도 GV80의 내비게이션 화면만 터치해준다면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죠.
빌트인캠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빌트인캠은 주행중이나 주차 시 영상기록장치로 블랙박스의 진화된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해 바로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영상을 확인하거나 바로 저장 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상관없이 디지털키를 다운받아 손쉽게 차량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디지털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제어기술들이 탑재되어 있어서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모든 첨단장치들이 기본 옵션이 아니기에 선택시마다 상승하는 옵션가격을 과연 어느정도 용인할 수 있을지는 개인들의 몫이 되겠지요. 가격대가 기본 7천중반은 형성되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디Q7이나 벤츠E300등에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가장 효율적인 구매는 상황과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필수로 하기에 다양한 정보들을 취합하여 기분좋은 구매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 능력밖이어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매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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