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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정보

준중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by 공허한뱃살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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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18년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였고 2019년 5월 미국에서 완전 공개된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가 2020년에는 한국 지엠을 통해 생산 및 판매가 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2019년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SUV 모델인 트랙스와 중형SUV 모델인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할 준중형 SUV이다. 국내 출시가 확정된 대형 SUV인 트래버스까지 합류되면 쉐보레 SUV 라인업은 완성도가 더해질 것이다.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

외부 디자인은 기존 쉐보레 블레이저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 쉐보레의 디자인 철학이 적극 반영되어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양한 기호의 소비자들을 위한 투톤루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대형 그릴과 역전 배치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며, LED주간 주행등의 디자인은 흡사 쉐보레 스포츠카인 카마로와 흡사하다.

공개된 실내 인테리어의 베이스도 쉐보레 블레이저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에어벤트, 공조장치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공개된 레드컬러의 트레일블레이저는 레드 스티칭과 레드 엑센트 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의 포인트를 주고 있다. 추후 다른 컬러에서도 동일한 포인트가 적용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 실제 출시될 모델의 인테리어는 카마로와 더욱 흡사하며 보다 스포티하다는 후문이다. 트렁크 부분은 전자식으로 나올 예정이며, 실내에는 26개 가까이 되는 저장공간과 함께 뒷좌석을 접는다면 최대 1,375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엔진 및 첨단 안전사양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 주도하에 연구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지난 한국지엠 세미나에서 마케팅 본부 이용태 상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출력과 효율을 모두 겸비한 친환경 고효율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연비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강력한 주행 성능과 고효율의 연비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차세대 터보엔진인 1.5리터 E-터보엔진을 통해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한다. 연비 또한 기존의 1.5리터 E-터보엔진 대비 10%가까이 향상된 14.2km/l 를 실현해 국내 출시된 가솔린 중형 모델 중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새로운 VSS-F (Vehicle Strategy Set-Front) 플랫폼에 구축 된 Encore GX와 유사하게 전방 보행자 제동, 차선이탈 경고 및 전방추돌 방지등이 적용되고 그외의 옵션으로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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